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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선릉역 도쿄등심]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도쿄등심 추천!
    밍슐랭가이드/맛집 2020. 11. 9. 01:10

    안녕하세요. 곰돌이쿤입니다.

     

    서울도심에서 분위기있는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.

     

    "도쿄등심"

     

     

    선릉역에 위치한 도쿄등심은 뷰가 좋은곳으로 알려져있습니다.

    테헤란로가 보이는데요.

     

    저는 아쉽게도 중간 테이블로 앉았어요.ㅠㅠ

    예약하실때 창가자리를 꼭 말씀하세요~

     

    주차장은 있지만,

    SUV같은 큰차는 못들어가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할 듯 해용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곳은 고층 14층에 위치해있구요~

    안으로 입장하면 샹들리에가 눈에 확 들어와요!!신라호텔에 온 기분이네요!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소고기에 와인이 빠질수가 없죠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메뉴는 기본적으로 코스 A, B, C로 구성되어있는데요.

    부수적인 메뉴가 하나씩 더 업그레이드 되는 차이가 있어서

     

    저는 코스 A, 130g으로 주문했어요!

    (*성인은 보통 130g을 먹는다해용.)

     

     

    곰돌이쿤은 와인을 별로 안좋아하기때문에 

    음료는 맥주로 주문했어요.

     

    첫 요리는 3가지 츠마이 입니다.

    연어알 얹힌 연어, 아보카도 얹힌 참치속살 그리고 단호박입니다.

    요즘 날씨에 맞게 단풍잎 데코가 센스있는것 같아요.

     

     

    연어, 참치 너무 부드러웠구요~

     단호박까지 엄청 달달했어요^^

     

    그 다음으로는~ 64도 온센 타마고와 쯔쿠네 입니다.

    밑에는 자작하니 간장 소스가 있어서 계란을 톡! 깨서 잘섞어 먹으면 꿀맛~

     

    쯔쿠네는 소고기 경단같은 건데요. 함박스테이크같기도하고 ㅎㅎ 맛있어용.

     

     

    세번째는 트러플먹물 크림 고로케 입니다.

    코로케면 말 다했지~ 했는데,

    한입 베어문 순간~~ 달달한 먹물크림이!!!! 

     

    와사비 소스도 있어서 콕 찍어 먹으면 JMT

     

     

    갠적으로는 전 이게 너무 맛있었어요!

     

    이제 본 디쉬순서인~ 워터에이징한 한우 구이 입니다!

    일단 기본찬이 셋팅이되구요.

     

     

    이렇게 2인 260g입니다..

    순삭할 수 있는 양이지만!!

     

    에피타이저가 훌륭했었기에 양은 나쁘지 않았어요.

     

     

    구성은 한우 살치-새우살-등심-안심 순으로 구이를 직접 해주시구요.

    때깔이 너무 좋네요 ^^ 

     

     

    올리브, 마늘, 버섯 등 곁들어서 잘 구어주시면서,

     

     

    구워먹는 치즈도 각 2점씩 주셨는데 하나는 뜨끈할때 먹으니..무한감동!

     

     

    먼저 얇은 살치살을 시작으로~~

     

    그 고급지다는 새우살을!! 살살 녹네요~

    그리고 도톰한 등심도 맛좋았구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그런데!! 안심이 최고였어요..

    부드러운 식감에 녹아 없어졌습니다..

     

     

    양이 적어서 처음에는 쿤무룩 했는데..

    너무 행복했다구요!!!

     

    이제 다 먹었나 했더니만

    곧 이어 표고무밥 한우토장찌개가 나왔어요.

     

     

    ㅎㅎ 한식집에 온 느낌이기도 하고 묘했는데요.

    찌개가 진짜 맛있었어요. 도쿄등심이란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..ㅋㅋ

     

     

    그리고 라스트팡! 개구리모양 모니카 과자까지~

    입가심으로 제격이네요.

     

     

    메뉴 나올때 마다 친절하게 요리 설명을 해주시구요.

    필요한걸 말씀드리기전에 캐치해서 주셨어요.

     

    대접받는 기분이라 너무 좋았어요~

    가격이 꽤 쎄지만,

    특별한 날 & 기념하는 날 기분좋게 먹을수 있을 것 같아서

     

    추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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