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용인 고기리막국수] 면치기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~
안뇽
밍코에요😘
예전부터 익히 들은 막국수 맛집을 다녀왔습니다^^
'수요미식회'에도 방영이 된 집인데요.
장원 막국수라고 소개했는데 이름이 바뀌었어요~
"용인 고기리 막국수"
여기를 올려고 얼마나 목빠지게 기다렸는지 몰라요ㅠㅠ
웨이팅이 어마어마 합니다. 주차공간은 3군데나 있어서 걱정은 안하셔두될거같아요.
다만, 가게 바로앞 주차장 말고 2곳은 좀 떨어져 있어서 걸으셔야 합니다.
이미 예상하고 갔지만, 11시 오픈시간보다 미리 도착하자 해서
나름 서둘러 갔지만, 번호표 40번을 받았답니다 또르르...
11시 땡 하구
드뎌 한팀 한팀 입장하시기 시작했어요!!
40번은.. 대략 1시간 좀 안되게 기다렸던것 같아요!
1시간 웨이팅은 기본인거 참고하세요!!!!
ㅎㅎ 앞에 안내판이랑
여기는 신기하게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어요.
무슨 전시회를 온 것 마냥 갤러리 분위기였어요^^
내부 인테리어나 구조나.. 너무 제 취향!!! 정갈. 심플. 청결❣
안내 받은 자리에요.
오픈하자마자 좌석을 다 채우는게 아닌거 같아요.
들어갔을때 비어있는 공간이 있는 것으로 보아,
감당할 만큼의 주문량을, 차근차근 준비하시는듯...(궁예)
7번 메뉴판을 받았어요~ 나중에 계산할때 저거 들고가면 됩니다!
주전자에 면수를 주셨구요.
뜨끈허니 맛 좋네요.
주문은 들기름 막국수(8,000원)와 수육 소짜리(13,000원)입니다.
짜짠!!!!!!!!!!!! 드디어 💛들기름 막국수💛 등장 ㅠ
💜💜💜💜💜💜💜💜💜💜💜💜💜💜💜💜💜
이걸 먹을라고 얼매나 애가 탔는지..
일단 받자마자 꼬신내가 코를 간지럽히고..
김가루 듬뿍! 깨 샥샥!! 비주얼 아주아주 만족스러워요 100점.
음식을 가져다 주실때 많이 비비지 말라 하시더라구요.
조언대로 살짝씩 뒤집어서 젓갈질 시작!
진짜.. 먹어보도 못한 꼬신내와 맛..
그 첫 맛을 잊을수가 없어요...😥 무한갬동
먹다보면 들기름 냄새, 맛이 무뎌져서
첫입 감동보단 좀 덜하지만...
정말 맛있었습니다.
수육도 짜잔!
제대로 보실래요?
수육도 정말 100프로 만족
완전 야들야들.
양도 3인 먹기 푸짐했다고 생각됩니다.
너무 흥분했죠..^^;
진정하고.. 어느정도 들기름 막국수를 박살냈다 싶으면!
아래 정도의 양만 남기고 면수를 넣어 먹어봅시다^^
요래요래 기름도 살짝 둥둥, 미역국같은 색이 나와요!
이것도 또다른 매력인데요.
아주 살짝 느끼함과, 들기름 향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
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어요..😍
여기까지 왔는데, 그냥 가기 아깝더라구요.
그래서 비빔사리도 추가했어요.
한번 이것도 비벼볼게요.
비벼비벼~
비빔도 정말 매력있어요.
저는 여기 들기름 막국수가 주 메뉴인줄 알았는데,
이것도 정말 맛있었어요. 소스가 매콤하면서(많이 맵지 않음)
느끼함을 싹 씻어줬어요.
정말 기대를 많이 했지만
기대이상!!!!!! 너무 잘먹고
배가 터지도록 먹고 배불렀지만
기분좋은 배부름이였어요.
정말 강추드릴게요.
끝으로. 맛있는 들기름 막국수 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요.
안뇽^^